서재/영화관

배우 연구소(오정세 편)

Ridedaddy 2021. 4. 29. 10:40

 

펜데믹이 준 생활의 변화 중 하나. 

 

이전에 별로 관심 갖지 않았던 것들을 찾아 보거나 살피게 된다. 

그렇게 알게된 영상 중 하나. 

백은하라는 영화 기자가 공부 후 만든

'배우 연구소'에서 배우들을 인터뷰 하는 씨리즈 물이 있다.

대략 10편 정도를 보았는데 그 중 하나

최근에  스토브리그, 동백꽃 필 무렵, 싸이코라도 괜찮아 등으로

더 주목받는 배우 오정세씨 편을 보았다. 

 

아래는 인상적인 그의 말을 적어 본 내용인데 여러가지 곱씹어 볼만하다. 

 

“그 준비가 실제 영화에서 드러나던 그렇지 않던 

내가 맡은 역할의 상대 배우를 이해하기 위해서 

그 사람의 어린 시절부터의 사진들을 부탁해서 계속 봤어요”

 

“사전에 3가지 정도의 상황이나 감정을 준비해 가는 편인데 

실제 슛이 들어가고 난 후에 전혀 준비하지 않은 감정이 

마음에서 부터 나오면 너무 큰 감동이 있어요” 

 

뭐 되고싶은 

찾아가는 느낌보다 그냥 만나지는 것이 일상 

 

잊혀지는 배우  “재 누구지? “

 

이런 배우가 되고 싶다는 기준 

“작년 처럼, 올해 처럼, 지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