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 새하늘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첫번째 사진을 찍은 날은 하늘에 구름이 거의 없이 푸르기만 한 날이었습니다.
그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한 번은 땅끝 마을에서 보스턴 시내를 바라보며 도시 전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진은 처음 두 사진과 비슷한 날씨에 높이 솟은 태양과 그 아래 편안한 시골 마을의 전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 세 사진을 같이 놓고 생각을 하다가 들었던 엉뚱한 생각하나가 떠올랐습니다
예수님께서 새롭게 하셔서 우리에게 가져오실 새하늘 새땅은 한가한 농촌일까? 발달된 도시일까?
조금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오늘도 말씀을 읽어 보겠습니다.
요한 계시록 21장 1-7절 입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요한이 본 새 하늘과 새 땅의
중요한 외형적 특징은 도시인지 시골인지를 밝히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성경이 반복해서 말하고 있는 단어는
‘새' 입니다. ‘새 하늘' ‘새 땅' ‘새 예루살렘' ‘새롭게 된 것'
그것이 도시가 되었던 시골이 되었던 그것은 ‘새' 것 입니다.
이어지는 내용 속에서 ‘새’ 것은 중간에 뒤틀려 있고 왜곡된 원래 ‘처음 것' 의 회복으로 보입니다.
그 회복의 근원적인 내용은 두번 반복 강조되어진
하나님과 그의 백성됨, 하나님과 그의 자녀됨 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백성, 자녀와 함께 하심이라 정리 됩니다.
그 함께함이 결국 중간에 뒤틀리고 왜곡된 결과물의 대표인
눈물, 사망, 애통, 곡, 아픈 것, 들을 다 지나가게 만듭니다.
오늘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배경으로 보이는 보스턴 정경과 여유있는 시골의 전경 사진과 메아리 치는 요한의 비젼이 전하는 소리를 들어 보십시오.
“지금은 비록 눈물, 사망, 애통, 곡, 아픈 것을 지나가고 있지만 기억해라 분명 새날은 오고 그 날에는 모든 것이 회복될 것임을"
“새하늘 새 땅을 바라보면 절대 포기하거나 주저앉지 말아라"
“힘내라! 내가 네 하나님이 되고 내 부모가 되어 모든 것을 닦아 주고 갚아주고 보상해 줄 것이다"
www.youtube.com/watch?v=MjGGsCM5j3Y&t=2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