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묵상 모음방)/헨리 나우웬과 함께하는 매일 묵상

성령의 임재를 깨달을 수 있습니까?

Ridedaddy 2022. 7. 29. 22:17

July 29, 2022

Can We Recognize His Presence?

 

The world in which we live today and about whose suffering we know so much seems more than ever a world from which Christ has withdrawn himself. How can I believe that in this world we are constantly being prepared to receive the Spirit? Still, I think that this is exactly the message of hope. God has not withdrawn himself. He sent his Son to share our human condition and the Son sent us his Spirit to lead us into the intimacy of his divine life. It is in the midst of the chaotic suffering of humanity that the Holy Spirit, the Spirit of Love, makes himself visible. But can we recognize his presence?

 

성령의 임재를 깨달을 수 있습니까? 

우리가 살고 있고 아픔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세상은 우리 주님이 자신을 내어 놓으신 세상보다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성령을 받기 위해 우리가 세상 가운데서 끊임없이 준비되어 간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요? 그래도 나는 이것이 분명한 소망의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내어 놓지 않고 그의 아들을 인간의 모습으로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아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이신 그분과 친밀함을 갖도록 인도하기 위하여 그의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인간의 혼란스럽고 고통받는 곳 한복판에서 사랑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그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임재를 깨달을 수 있을까요? 

 

오늘 나우웬은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아픔과 분주함 복잡 다단함 한가운데 아들 예수께서 보내신 성령님께서 계시며 그 분은 그 곳에서 우리가 하나님과의 사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우신다고 말합니다. 예 하나님 쪽의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 차례인데. 나우웬은 여기에 현실적인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깨달을 수 있을까요? 가 아니라 과연 그렇게 할 수 있나요?를 묻기 때문입니다. 

 

예 부족한 능력이나 상황 때문에가 아니라 우리가 과연 그런 소망을 붙잡을 마음이 있는가?에 대한 도전인 것입니다. 역설적으로 우리는 참 많이 하나님의 뜻에 대해 궁금해 하지만 나우웬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수없이 말씀하고 계시지만 그분의 소리에 주파수를 마치지 않고 분주하고 시끄럽고 너 화려한 우리때문에 그 소리를 듣지 못한다” 예 문제는 우리입니다. 당신은 그 소망을 붙잡고 싶으십니까? 성령님이 소망임을 믿기 원하십니까?  지금은 듣거나 물어야 하는 시간이 아니고 답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https://youtu.be/gDOb31_mE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