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묵상 모음방)/사순절 묵상 2022

2022 사순절 묵상 2. 시편 3편 3절 2022.0303

Ridedaddy 2022. 6. 18. 23:30

사순절 묵상 2.  시편 3편 3절 2022.0303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소이다

많은 사람이 있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 하나이다(셀라)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니이다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셀라)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니이다



방패는 화살을 막고 창과 검에서 나를 지켜줍니다. 시인에게 있어서 하나님이 방패가 되신다는 말은 그의 노래 앞뒤로 그가 처한 상황 가운데서 느끼고 경험하면서 찾아낸 단어입니다. 그의 삶의 구비구비에 대적이 많고 그를 치려하는 자가 많은 중에서 그는 하나님을 부릅니다. “주님은 나의 방패이십니다" 오늘 사순절 둘째날 아침 우리의 기도요 찬양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어제를 돌아보고 오늘을 시직할때에 여러분들을 둘러싸고 있는 대적과 넘어서야 할 화살과 창과 검들을 그분이 방패가 되셔서 지켜주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들이 놓인 자리에서 화살이 날라오고 창과 검이 찔러오고 달려들때마다 이 말씀을 꺼내 방패를 피십시오. “주님은 나의 방패이십니다" 

 

시인은 주님이 자신의 영광이라고 이어서 노래합니다. 그리고 그 영광이신 하나님께서 시인의 머리를 드신다고 고백합니다. 예 우리 주변에 수없이 많은 말들이 우리를 흔들고 귀를 얇게 하며 우리를 주저 앉히고 있는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게을러서 뭘 할 수 있겠어" “좀 더 있어야 하고, 더 많은 것이 필요하며,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야지 안전해" “너는 틀렸어 제를 좀 봐”  시인은 노래합니다.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 하리이다” 하나님이 최종 판단지이시며 그 최종 판단자이신 하나님께서 내가 선택한 이 길을 그가 만드신 나를 귀히 여기시고 버리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 오늘 여러가지 상황으로 소리로 무너지는 일들이 생기거든 이 노래를 부르십시오 “주님은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십니다"

 

시인의 노래는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잠시 눈을 들어 내 주변을 세상을 돌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나의 방패이시고 나의 영광이신 하나님 내 머리를 들어주실 그 하나님이 필요한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그러니 우리의 기도는 이제 마지막으로 그들을 향한 중보로 올려드려져야 합니다. 주님 전쟁 가운데 있는 우크라이나 백성을 지켜주십시오. 한국 땅의 백성들이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십시오. 

 

https://youtu.be/ysA2eS0iSGk